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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자살예방 캠페인 릴레이 첫 주자로 참여

기사입력 : 2019년07월08일 15:27

최종수정 : 2019년07월08일 15:27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시작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괜찮니? 에어키스(Air Kiss) 캠페인’에 윤화섭 안산시장이 첫 주자로 릴레이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안부를 묻는 한 마디로 시작된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자살예방 캠페인 '괜찮니 에어키스' 참여한다.[사진=안산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안산시 특성에 맞춰 △괜찮니? 안부 영상 릴레이 △찾아가는 괜찮니 인형 ‘살구’ 활용 △서점 및 도서관과 함께하는 괜찮니 엽서 보내기 등으로 기획해 추진한다.

‘안부 영상 릴레이’는 사소한 안부를 묻는 일상의 질문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윤화섭 안산시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리더들이 릴레이 형태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이 지인에게 안부를 묻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촬영한 영상은 시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시·보건소·참여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SNS, 버스 등을 통해 공개하며 생명존중·자살예방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나선다.

안산시는 또 캠페인을 위해 생명을 ‘살’리고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생명지킴이 캐릭터 ‘살구’를 제작해 활용한다.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점과 도서관을 활용한 ‘괜찮니 엽서 보내기 캠페인’도 진행된다. ‘사소한 안부를 묻는 일상의 질문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주변 지인에게 손글씨로 직접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대동서적, 한양대·안산대·서울예대·신안산대 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모두 10여 곳에 배치된 ‘괜찮니? 안부전달’ 엽서와 우체통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 “‘괜찮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인에게 괜찮니? 라는 작은 안부를 자주 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사소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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