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8일 운암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질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소방출동로 진입 장애지역 및 정체도로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 훈련실시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중인 모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
북부소방서는 훈련 후 소방용수시설 5m이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우선통행요령 홍보, 소방차 출동로 취약지역 가두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교통량이 늘어 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해 시민 모두가 소방차 출동로의 중요성에 대해 다 함께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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