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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기대 약화...고용 호조 이어 물가전망 3개월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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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완전고용'에 소비자 기대 인플레 3개월 만에 반등
7월 금리 인하 여부 연준 내 의견 분분
파월 의장 의회 증언 시선집중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고용이 개선되고 물가전망까지 반등하면서 7월 금리인하 기대가 한풀 꺾인 양상이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설문조사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물가전망(기대 인플레이션)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는 2.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3년 기대 인플레도 2.7%까지 올랐다. 지난 5월에만 해도 기대 인플레 수치는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일,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 일자리가 22만4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신규 고용 16만2000건 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같은달 실업률은 3.7%로 직전월 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수십년래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실제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 지 주목된다. 연준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을 임무로 삼고 있는데, 두 지표 모두 개선된 상황에서 7월 금리 인하 필요성이 약화됐다는 관측이 제기되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성명을 내고 경기확장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을 약속해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였다. 

CNBC에 따르면 실제로 연준 내부에서는 금리 방향을 놓고 만장일치의 의견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2일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힌 반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금리인하를 9월로 미룰 수는 있겠지만 인상으로 급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플랫한 일드커브를 감안해서라도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5일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내고, 경기확장 유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다시 강조한 바 있다. 연준은 2분기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확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는 내용이다.

7월 금리인하 여부를 둘러싸고 투자자들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10일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와 11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한다. 그의 증언에서 금리인하에 근접한 발언을 할 지 주목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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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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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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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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