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발전, 보험학술연구 부문별 대상 선정...8월 22일까지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사단법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14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이다.
△보험산업발전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국내 보험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보험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으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보험산업발전 부문'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실천적 기여도가 높은 개인이나 단체를, '보험학술연구 부문'은 보험의 이론적·학술적 체계 정립을 통해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기념사업회 추천위원을 비롯해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추천서는 오는 8월 22일까지 접수하며, 관련 양식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손봉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대산보험대상’이 한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보험인을 위한 상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 보험 분야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보험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해 시상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 예심과 본심, 그리고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10월 중순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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