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무보험차 사고 ‘상실수익액’, 군복무기간 인정…드론 추락 표시의무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3차 소비자정책위, 7개 개선 과제 권고
군복무 상실수익액 산정기준 개선
미세먼지 등 공동주택 환기설비 개선
벽지 중금속 안전기준 마련 추진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군복무를 앞두고 무보험차에 사고를 당한 경우 군복무 잔여기간을 감안한 상실수익액 손해배상금이 지급된다. 또 시중에 유통하는 드론 제품에 대해서는 조종자 준수사항을 비롯한 송‧수신 이탈 추락위험성 등을 표시하도록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여정성 서울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한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지난 11일 대한상의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7개 제도개선 과제를 소관부처에 권고했다.

소비자정책위는 제도개선 과제 중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상 군복무 예정자의 상실수익액 산정기준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개선하도록 했다. 자동차보험 상실수익액은 피해자가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 경우 경제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액을 말한다.

현재 약관에는 피보험자로 인해 다른 사람이, 또는 무보험 자동차로 인해 피보험자가 사망 또는 후유장애를 입은 경우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상실수익액(현실소득액 × 취업가능월수)을 포함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무직자(학생 포함), 가사종사자 등의 상실수익액상 현실소득액은 일용근로자 임금으로 산정되고 있다. 취업가능월수는 사고일부터 취업가능연한(최저 65세)까지 남은 월수를 따진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여정성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회의 시작 전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19.07.11 pangbin@newspim.com

문제는 피해자가 향후 군복무 예정 또는 군복무 중일 경우다. 이들의 취업가능월수 산정은 군복무 예정기간(또는 잔여기간)을 제외하도록 규정돼 있다.

즉, 동일 연령대의 군복무 의무가 없는 자에 비해 배상액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최근 군인봉급 인상(병장 월봉급 2019년 40만5700원·2022년 최저임금 50% 수준 인상 계획) 및 군복무 때 제공받는 의식주의 가치 등을 감안할 경우 군복무 기간을 일률적으로 제외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소관의 공동주택 환기설비기준에 대한 개선도 권고했다.

주택법령상 공동주택(100세대 이상)은 시간당 0.5회 이상의 환기가 되도록 자연환기설비 또는 기계환기설비를 선택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현행 환기설비 기준은 깨끗한 실내 공기질 확보가 어렵다는 게 소비자정책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여과 성능이 우수한 기계환기설비 확대 검토 등 일정규모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환기설비 기준을 강화토록 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소관인 벽지에 대한 중금속 안전기준도 추진된다.

직접 집을 꾸미는 ‘DIY(Do It Yourself,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시트지 등 벽지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제품에서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이 검출되고 있어 벽지에 함유된 중금속 안전기준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벽지의 중금속이 인체에 미치는 건강영향 등 위해성 평가를 하도록 했다. 이후 벽지에 함유된 중금속의 관리가 필요한 경우 안전기준 개정을 추진토록 했다.

김치류에 대해서는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나왔다.

현재 김치류는 영양표시 의무화 대상에서 벗어나 업체 자율에 맡기고 있다. 그러나 나트륨 섭취량 조절 등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3월 공개한 시중 포장김치의 실태를 보면, 15개 제품 중 2개 제품만 영양성분을 표시해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워싱턴D.C. 인도에서 전동 킥보드 타는 사람들. 2019.04.08.

규정 위반 및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와 관련해서는 준수사항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을 경찰청에 권고했다.

현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자전거 도로 또는 보도 통행을 허용하는 등의 도로교통법 개정이 진행 중이다.

해당 법률이 개정된 이후 가이드라인 마련이 추진될 예정이다.

더불어 드론 판매・대여에 대한 조종자 준수사항 표시도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했다.

현재 조종자 준수사항 및 송‧수신 가능거리 이탈 때 추락 위험성을 알리는 고지가 미흡한 실정이다. 2017년 6월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를 보면, 조사대상(20개)의 90%가 조종자 준수사항 표시가 미흡했다.

조사대상 제품 모두는 송·수신거리 이탈 시 추락 가능성에 대한 경고표시도 없었다.

콘텐츠 누적 이용금액의 정보제공 미흡, 콘텐츠 요금 과다 결제 우려가 있는 이용한도액 설정의 어려움 등 IPTV 서비스의 이용 과금 체계도 손보도록 했다.

이용수 공정위 소비자정책과장은 “대국민 공모전,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원 제안 등을 통해 후보 과제들을 발굴하고 소비자정책 전문위원회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개선권고안을 마련했다”며 “소관부처들은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동의했고 향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개선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정책위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7월 중 개시할 예정이다.

드론 [뉴스핌 DB]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