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인터뷰]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 "도내 임대주택공급의 30% 참여가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민선7기에 약속한 4만1000호 임대주택 공급은 물론이며 중산층과 서민이 빚지지 않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새롭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1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민간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개선해 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도민에게 필요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또 경기도시공사의 사업무대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영역을 넓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개발로의 외연 확장은 공사 미래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과업"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도시공사 내 직원들이 수평적인 관계 형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각종 비위, 성희롱 문제에는 무관용 원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헌욱 사장 [사진=경기도시공사]

다음은 이헌욱 사장과 일문일답이다.

-사장 취임과 함께 세 가지 경영전략를 발표했다. 이를 간략히 소개한다면.

▲첫째 획기적인 주택공급 능력 확충, 둘째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셋째 책임감 강한 혁신조직으로의 거듭, 이 세 가지이다. 아울러 민선7기 경기도에 우리가 약속한 4만1000호 임대주택의 성공적인 공급과 3기 신도시 사업에 공사의 주도적인 참여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참여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공사가 조성하는 도시개발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이다. 마지막으로 임대주택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임대료는 시세보다 다소 저렴하게 해 중산층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임대주택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첫 번째 경영전략인 획기적인 주택공급 능력 확충에 있어 애로사항은.

▲현재 공사의 주택공급 시스템은 택지를 조성한 후 토지를 건설사에 판매하거나 그중 일부의 토지에 주택을 직접 건설해 분양하는 방식이다. 공급량에 있어서나 개발이익의 활용에 있어서 민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 도시가 도민들의 삶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충족시키는 것이 공사가 지향하는 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본인의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주택, 소위 적정주택의 대량공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공공의 공급능력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정책의 지향을 통해 공사 개발이익의 사회 환원 등 공사의 역할 확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택공급 능력 확충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도시공사는 어떤 계획을 진행하고 있나.

▲앞으로 분양주택보다 임대주택 건설에 집중할 것이다. 일차적으로 도시공사가 약속한 4만1000호 임대주택 공급은 물론이고 임대주택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필요하다면, 신도시급 규모의 임대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장기적으로 경기도내 임대주택공급의 30% 이상을 공사가 책임져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현재의 임대주택 수요를 확대해 서민과 중산층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대신, 안정적인 임대료를 지불하면 최소 20년간 주거와 고품질 주거서비스가 보장되는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한다. 적정수익 외 나머지는 사회로 환원할 뿐 아니라 공사는 디벨로퍼(developer) 역할을 감당해 새로운 임대주택 사업의 토양을 마련하고자 한다.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과 관련한 경영전략 방향은.

▲그간 공사는 일자리 위원회와 자체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청년창업 플랫폼 구축에 노력해왔다.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기존의 일산 등 4개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등 4개 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이고, 일자리와 주거를 잇는 교통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직장·주거 근접 도시 모델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또한, 해외개발에도 눈을 돌려 사업 범위를 확장할 생각이다.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적원조사업을 비롯한 교류 협력사업의 추진과 해외기관의 공사사업 참여 검토 등 해외개발로의 외연 확장은 공사 미래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과업이다.

-책임감 강한 혁신조직으로 거듭하기 위해 도시공사가 세운 목표는.

▲도시공사의 임무는 일반 사기업과는 다르게 돈을 잘 벌고 재무제표가 훌륭하다고 해서 임무를 다한 것으로 볼 수 없다. 우리는 도민에게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자율 혁신능력을 높여야 하고 정부 및 경기도의 공기업 혁신정책에 부응하는 혁신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체계를 확립해야 하며 외부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기업적 사고방식은 공기업에도 필수적이다.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외부환경에서 오는 변화를 적극적, 능동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또한, 인사 및 조직 혁신을 통해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과 중심의 혁신조직으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

-신임 사장으로서 취임한 이후, 인사와 조직에도 변화가 있는지.

▲능력과 성과를 위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권한 있는 자리에 배치하고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도록 할 것이며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각종 비위, 성희롱 문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임할 것이다. 또한, 결재단계 축소, 보고 간편화, 과감한 권한 이양 등 탄력적 인사운영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구조를 갖춰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공사의 전략적 포지션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 미션과 전략을 재정립해 수십 년간의 지난 관행에서 탈피해야 하며, 실행력 확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나갈 것이다.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개혁방안의 실행 타당성과 운영방법 등에 대해서는 대학교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경기도민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신임 사장으로서, 창립 22년의 경기도시공사가 처한 경영환경을 엄중하게 인식해 도민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우리 공사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경기도시공사가 도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서비스 제공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재도약하도록 할 것을 약속한다. 민선7기에 약속한 4만1000호 임대주택 공급은 물론이고, 중산층과 서민이 빚지지 않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새롭게 마련하고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시공사가 더욱 힘차게 노력하겠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본선 20팀 공개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20팀 명단이 11일 공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의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히든스테이지 제2·3회 출신인 민물결, 신직선, Che!vee, OTWO 등이 재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2026 히든스테이지 1차 합격자.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예선 심사는 창작력(40%), 실연 역량(20%), 대중성(30%), 지원 성실도(10%)의 배점으로 진행됐다.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며 예심부터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20팀을 보면 여성과 20대가 강세를 보이는 등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합격자 중에서는 20대 참가자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참가자 수가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 개인과 팀을 합산하면 혼성 팀 2개를 포함해 팀 부문 참가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 김나라(27), 박희수(32), 혼즈(32), 변미리(26), 오아(30), 신직선(36), 도이주(20), 마린(28), 채수빈(27), 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 최혁준(심각한개구리·33), 윤준(27), 윤태경(34), 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팀으로, 이번에 재도전해 다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1차 합격자 20팀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는 여의도 본사에서 유튜브 녹화가 시작, 총 20팀의 유튜브 라이브클립이 제작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명(팀)씩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된다. 결선인 TOP 10 순위 결정전은 9월 중 오프라인 공개 무대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문체부장관상인 대상(500만 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 우수상(1명)·루키상(1명) 각 200만 원 등 총 상금 1200만 원 규모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1 17:24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항소심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온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12일 오후 3시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12일 나온다. 사진은 이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또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단전·단수를 지시한 적도,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도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을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소방청 간부들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에게 윤 전 대통령이 문건을 전달한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위증한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특검은 항소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장관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고 당황스러웠던 계엄은 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우연히 본 문건이 걱정스러워 소방청장과 한 통화가 거센 올가미가 돼 내란이라는 혐의를 받게 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한덕수 전 총리 측은 전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재판부는 지난 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5-1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