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공동2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6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임성재가 공동26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2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전날 공동14위로 시즌 7번재 톱10에 대한 희망을 밝혔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배상문(33)은 최종 9언더파 275타로 공동 47위, 김민휘(27이상 CJ대한통운)는 최종 5언더파 279타로 공동63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는 3주연속 생애 첫 우승자가 배출됐다.
29세의 딜런 프리텔리(남아공)는 마지막날 버디 10개를 몰아쳐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네이트 래슬리, 매튜 울프(이상 미국)에 이은 3주 연속 첫 생애 첫 우승자다. 프리텔리는 지난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올 시즌 PGA에 데뷔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딜런 프리텔리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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