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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3주 연속 생애 첫 우승자 탄생... 래슐리·울프 이어 프리텔리

기사입력 : 2019년07월15일 08:15

최종수정 : 2019년07월15일 08:19

존디어클래식 최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에 3주 연속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딜런 프리텔리(29·남아공)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디어런(파71 72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600만달러) 마지막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를 쳐서 2타차로 우승(21언더파 263타)했다.

존 디어 클래식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남아공의 딜런 프리텔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존 디어 클래식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남아공의 딜런 프리텔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네이트 래슐리, 매튜 울프, (이상 미국)에 이은 3주 연속 첫 생애 첫 우승자다. 프리텔리는 지난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올 시즌 PGA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그의 최고성적은 PGA 투어 최고 성적은 콜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18위로 톱10에 한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우승을 낚았다.

지난 7월8일에는 초청 선수로 출전한 스무살의 매슈 울프가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매슈 울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공동2위그룹 브라이슨 디섐보 등을 제치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이뤘다.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대기 선수로 출전한 네이트 래슐리(36미국)가 깜짝 우승했다. 세계 랭킹 353위에 불과했던 래슐리는 당초 이 대회 156명의 출전자 명단에 없었다.

대기순위 1위였던 래슐리는 개막을 이틀 앞둔 26일 데이비드 버가니오(50·미국)가 기권하면서 출전할 수 있었다. 2005년 프로로 전향한 래슐리는 부동산 중개업자를 겸하다가 지난해 35세 나이로 PGA 투어에 데뷔했다.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는 울프. [사진= 로이터 뉴스핌]
네이트 래슐리는 3M오픈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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