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가 직원 ‘건강증진비’를 현금 대신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사진=삼표시멘트] |
15일 시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관 상생을 위해 지난 12일 삼척사랑상품권 5억 3400만원어치를 구입했다.
㈜삼표시멘트는 노사합의를 거쳐 지난 2016년부터 건강증진비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고 있다.
삼척사랑상품권은 삼척시가 지역자금의 외지유출을 막고 상경기 부양과 지역사랑 실천을 위하여 지난 2000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상품권은 6월말 현재 306억원이 판매됐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 상품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해 지역 경기 부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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