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35명 참석,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식사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좋은 친구들’이 지난 15일 사랑나눔복지재단, 봉사단원, 관계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식사’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전했다.
고독사지킴이단 ‘좋은 친구들’이 어르신들께 삼계탕 대접을 하고있다.[사진=광양시] |
이날 단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참여 어르신 35명을 식당으로 모셔 삼계탕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이 식사하는 동안 고독사지킴이 단원들은 어르신들이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렸으며, 식사 후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가정까지 모셔드렸다.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이안휘 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가족이 되어드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은 중마동 지역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프로그램, 생계형 밀착지원 프로그램,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서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