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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마·태풍상황 대비책 마련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4:22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4:22

취약지역·시설 집중관리 통해 불편 최소화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는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집중관리한다.

도는 18일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관리와 인명보호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빠른 상황판단회의 운영과 신속하고 선제적인 상황관리 구축을 위해 24시간 3교대를 유지하고 비상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운영한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청]

아울러 하천 제방과 744개의 수문을 점검하고 60개소의 배수펌프장을 가동한다. 35개소에 해당하는 재해예방사업장의 배수시설 및 절개사면 등도 사전점검을 마쳤다. 교통두절 대비 우회도로 지정 및 응급복구장비 운영,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도는 교통표지판, 안전표지판, 도로안전시설 등을 점검했고 취약도로 사전통제 및 하상주차장 등 차량통제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보 발령시에는 7개 항로 연안여객선 운항선박 9척은 통제(2개 해운사)한다.

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1528개소 중 115개소를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난상황 발생 시 비상급수가 필요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급수차량 44대를 확보했고 소방서 급수차량도 사전 협조해 놨다. 또 도내 먹는 샘물 업체와 비상연락을 통해 먹는 물도 확보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앰프, 전광판, 지역언론 등을 통해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기상예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해취약지역(시설)을 예찰활동 함으로써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bb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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