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LG디스플레이, 2Q 실적 희비 교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D, 중소형 올레드 사업부진 탓 2분기 적자지속 전망
SDC, 애플 위약금으로 ‘일회성 수익’..흑자전환 예상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올 2분기는 글로벌 부품업계 수요둔화 및 가격하락으로 스마트폰과 TV를 비롯한 세트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디스플레이 업황도 전년보다 나빠졌다. LG디스플레이는 여기에 스마트폰용 플라스틱 OLED(올레드) 관련 부실까지 2분기에 처리할 예정이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로부터 받은 위약금이 일시적 수익으로 포함돼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3일,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분사한 비상장 자회사로 삼성전자가 지분 84.8%를 갖고 있다. IFRS 회계기준은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자회사의 실적을 반영하도록 돼 있어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부문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반영된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건설 중인 'OLED 공장 조감도'. [자료=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손실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약 2846억원이다. 이로써 지난 1분기 3분기만에 적자전환한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2281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업계에서는 올해 이보다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사업과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실적이 부진한 것이 영업적자에 영햐을 미쳤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예상됐던 애플 아이폰 플래그십 모델의 올레드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이 계속 미뤄지면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 약 400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는 스마트폰용 플라스틱 올레드 관련 부실도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3분기엔 적자폭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중국 광저우 공장이 가동되고 다중모델생산방식(MMG)과 같은 원가절감형 기술이 도입되면 대형 올레드 사업의 기초체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덕’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2분기 잠정실적으로 공시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당기실적에 디스플레이 관련 일회성 수익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애플로부터 약 9000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플렉서블 올레드를 탑재한 아이폰의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하면서 애플이 페널티를 지급하게 된 것.

올 3분기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은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지난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는 2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신제품이 나오는 올 3분기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