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애플, LGD 손 들어줄까..촉각 세우는 디스플레이 업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애플에 올레드 패널 공급 가능성↑
아이폰 올레드 패널 독점공급사 삼성디스플레이엔 악재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올 하반기 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스마트폰용 중소형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소형 올레드 패널시장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출하량을 기준으로 90% 이상일 만큼 압도적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아이폰 올레드 패널 독점 공급사였다. 하지만 애플이 멀티 밴더체제를 본격화하면 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올 3분기 애플에 중소형 올레드 패널 공급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 지난해 4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 패널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약 9개월 지연된 것이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LG디스플레이로서는 애플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는 데 필사적일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올레드로 흐름이 바뀌고 있기 떄문.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애플마저 오는 2020년 생산하는 아이폰부터 LCD 사용을 중단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중소형 올레드 부문 강화를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 매출의 약 30%가량을 애플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에 중소형 올레드 패널을 공급하지 않으면 매출의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 올레드 패널 공급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경우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하던 중소형 올레드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도 아이폰용 플렉서블 올레드 공급사 지위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OE가 플렉서블 올레드 패널 공급물량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고 하반기 아이폰용으로 공급될 패널 가격도 전작 대비 10~20% 인하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주 고객사로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삼성디스플레이엔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 올레드 패널 공급이 악재일 수밖에 없다. 앞서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하며 올 1분기 실적이 ‘어닝쇼크’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에서 플렉서블 올레드(Flexible OLED) 대형 고객사 수요감소 및 LTPS LCD와의 가격경쟁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시장 예상 대비 실적이 약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약 135K 규모의 삼성디스플레이 A3 플렉서블 OLED패널 공장에서 애플 전용라인이 105K에 달한다”며 애플 아이폰 판매 저조를 삼성디스플레이 부문 대규모 적자의 주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