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 왓슨이 디오픈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디오픈을 관람하고자 모여든 갤러리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필 미켈슨이 2013년 이후 6년만에 디오픈 2승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디오픈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포트러시 북아일랜드=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브리티시오픈)이 막을 올렸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148회 디오픈(총상금 1075만달러) 1라운드가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지난 2012년 공동 23위가 이 대회 최고성적인 버바 왓슨(40·미국)은 메이저 통산 3승과 투어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투어 통산 44승과 메이저 대회 5승을 기록 중인 필 미켈슨은 지난 2013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미켈슨은 6년만에 디오픈 2승에 도전하지만 최근 부진을 인정하며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투어 통산 10승째(메이저 1승)를 기록 중인 세르히오 가르시아(39·스페인)는 지난 2007년과 2014년 이 대회서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날씨가 유난히 변덕스러운 것으로 알려진 이 코스는 대회기간 내내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가 예보돼 있어 출전하는 선수들은 다른 선수와의 경쟁보다도 자연과 코스와의 싸움을 펼친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는 밤 9시4분 루이스 우스투이젠(36·남아공), 슈반카 샤마(22·인도)과 동반라운드를 한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밤 11시10분 맷 월리스(29·잉글랜드), 패트릭 리드(28·미국)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 2019.07.18.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