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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휴의 LPGA] 지은희·김효주 3R 6위... 포볼, 우승 향방 가를 듯

기사입력 : 2019년07월20일 09:39

최종수정 : 2019년07월20일 09:42

[미국= 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LPGA 투어 팀매치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날 3일째 경기가 끝났다.

이제 마지막 포볼 방식 경기만 남겨 두었다. 3일째 경기에서 진행된 포섬 방식에서 10언더 까지 스코어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우승팀을 예측하기란 아직도 어렵다.

7언더파에 속해 있는 20개팀이 여전히 우승 후보에 속해 있다고 볼수 있다. 신설된 이 대회는 1, 3라운드는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방식으로, 2, 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은희와 김효주 팀.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지은희의 플레이 모습.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3일째 경기가 마친 지금 미국에 시드니 클랜톤과 태국의 재스민 수완나푸라 조가 16언더파로 2위 그룹과 5타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물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국내 선수로 가장 좋은 성적은 최나연과 신지은(제니신) 조가 11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은희, 김효주팀은 10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11언더파, 공동 2위 그룹에 쭈타누깐 자매가 들어가 있다. 개인의 홀별 최저 점수가 팀의 점수로 기록 되는 마지막날 경기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서 15언더 이상도 18홀 팀 성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전영인과 알라나 유리엘(미국)조는 4언더파 206타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우승팀은 48만3381달러의 금액을 서로 나누어 24만1691달러를 갖게 된다. 200만달러의 기존 상금 1위와 2위의 금액을 합산해 나누는 방식이다.

대회 장소인 미시간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츄리 클럽은 전장이 6256야드, 파70으로 구성 되어져 있다.

전, 후반 각각 1개씩의 파5가 있다. 2온을 하기는 쉽지 않은 홀이지만 버디를 하기에는 어렵지 않다. 3일 동안 경기를 지켜 보면서 전반 8번홀과 후반 16번홀에 난이도가 있어서 점수를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

내일은 오후에 천둥과 번개의 기상 예보가 있어서 모든 팀이 오전에 1번과 10번홀에서 출발을 하게 된다. 점수에 영향을 주는 바람이 없는 오전 경기가 진행 됨에 따라서 여전 우승과 많은 순위의 변화도 예상 된다. 71개 팀에서 예선을 거친 39개 팀이 내일도 경기에 참여 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가 속해 있는 7개팀 모두 예선을 통과해서 골프 강국의 면모를 다시 보여 주고 있다.

8번홀 전경.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16번홀 전경.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Chung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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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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