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소상공인연합회, 강릉역에서 강원 희망투어 사진전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5:32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5:32

'화마를 이긴 강원도의 힘' 주제…25일까지 열려
23일 개회식서 최승재 회장, '소상공인 정신' 강조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강원도 강릉 KTX 강릉역에서 '화마를 이긴 강원도의 힘'을 주제로 '강원 희망투어 사진전'을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강원 희망투어 사진전' 개회식을 KTX 강릉역에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이번 사진전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강릉시와 KTX 강릉역, 한국프로사진협회 등이 후원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현지 관광을 지원하는 '강원 희망투어' 행사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회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사진전은 희망투어 행사의 일환으로, 관광객과 전문 사진작가 등이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23일 KTX 강릉역에서 열린 사진전 개회식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신시묵 강릉시 경제환경국장, 김성학 강릉관리역장, 육재원 한국프로사진협회장 및 회원, 이극상 소상공인연합회 강릉시지부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신시묵 국장은 "소상공인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잊지 않고 희망투어 행사를 통해 힘과 용기를 더해줬다"며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우리 지역의 아픔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육재원 프로사진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신시묵 강릉시 경제환경국장, 이극상 소상공인연합회 강릉시지부장 등이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오늘 사진전은 어떠한 고난과 위험이 닥쳐도 힘을 합쳐 이겨내자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작은 가게들이 불굴의 투지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것이 소상공인 정신이며, 이 정신으로 우리 앞의 위기를 이겨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강원 희망투어 사진대회 입상자 시상도 함께 열렸다. 대상인 소상공인연합회장상에는 박종숙 씨, 최우수상인 강릉시장상에는 이동재 씨, 우수상에는 임병학 씨, 한국프로사진협회장상에는 이성환 씨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