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제품 2종 출시, 온오프라인 공격적 시장 확대 나서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넥스트아이는 화장품 전문 자회사 금다메리가 상반기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금다메리는 올해 선크림과 마스크팩 제품을 중국에서 런칭해 첫 해 상반기에만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며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유미애 화장품 프랜차이즈 사업과 더불어 신규 사업인 금다메리의 사업 호조로 올해 큰 폭의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장품 전문 자회사 금다메리는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올해 2월 ‘Vn선크림’을 첫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Vn선크림은 연예인, 왕홍을 통한 활발한 마케팅으로 ‘장백지 선크림, ‘한채영 선크림’ 등으로 불리며 타오바오 등 주요 쇼핑몰에서 선크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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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D마스크팩 또한 지난 4월 타오바오에서 마스크팩 단품 판매량 1위를 달성해 2위보다 4배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가을 및 환절기를 겨냥한 에센스 신제품과 Vn 두번째 시리즈인 핸드크림 출시를 앞두고 있다. FHD마스크팩은 리뉴얼을 진행하고 프리미엄 중고가 마스크팩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외 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 현대면세점 등에 입점을 늘리고 기존 온라인 위주의 시장에서 오프라인까지 시장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며 “최근 중국에서 크게 유행하는 공동구매 행사 등의 세일즈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