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생활체육공원에서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해설과 함께하는 재즈콰르텟’ 공연이 열린다고 24일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영광예술의전당이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하는 공연이다. 이번에는 전국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단체인 ‘박영렬 재즈콰르텟’의 명품 재즈공연을 준비했다.
재즈 콰르텟 공연 [사진=영광군] |
재즈의 역사와 흐름을 보컬과 호른, 재즈앙상블로 재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한여름 밤 낭만적인 재즈의 꿈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통 성악을 공부하고 재즈보컬로서 활동 중인 김은영, 재즈피아니스트 황진수, 호른에 김옥길, 드럼 이복근이 함께하는 다양한 재즈의 즉흥 연주와 매력적으로 재구성된 곡들에 베이시스트 박영렬(베이스 연주학 박사)의 해설이 더해져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광생활체육공원 야외무대를 찾아오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