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주거환경 개선..도배·장판·설비교체 담당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신세계건설이 민·관협력 프로젝트 '집수리 하남?!' 사업 파트너로 경기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하남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왼쪽), 김상호 하남시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건설] |
이날 하남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집수리 하남?!' 사업은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한다. 하남시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 선정하고 신세계건설은 도배 및 장판, 각종 설비 교체를 비롯한 시설보수를 지원한다.
본격적인 활동은 다음달부터 건설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기 위해 하남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2015년도부터 하남지역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4월에는 하남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0곳의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주변 현장과 연계해 '사랑의 밥차' 배식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매달 계절반찬 만들기, 경로당 정화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집수리 하남'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