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살아남은 ‘상산고’...서울 자사고·학부모 “의도적 죽이기 멈춰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자사고 측 “교육부에서 부동의 하리라 생각 안 해”
지정 취소시, 가처분 신청 및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교육부가 전북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에 대해 부동의한 가운데, 서울 자사고들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 소재 자사고 및 학부모들은 교육부의 결정과는 별개로 “의도적인 자사고 죽이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자율형사립고 학부모연합회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에서 자율형사립고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7.01 pangbin@newspim.com

26일 교육부의 결정으로, 전국형 자사고인 상산고는 자사고로서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달리 광역형 자사고인 안산 동산고는 일반고로 전환된다.

서울 자사고들은 이날 교육부의 발표에 촉각을 세웠다. 교육부의 결정으로 나머지 서울 자사고들의 운명을 예측해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철경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장(서울 대광고 교장)은  “서울 자사고들은 교육부가 동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상산고의 경우 전북도교육청 자체가 잘못 한 게 있고 여러 가지 쟁점이 있어 당연히 교육부가 부동의 하리라 예상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서울형 자사고가 제일 힘이 없다”며 “광역형 자사고인 안산 동산고는 동의했기 때문에, 서울형 자사고도 같이 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자사고 학부모들 또한 “오늘 발표로 전국형 자사고는 모두 지위를 유지하고 광역형 자사고만 10개 넘게 탈락하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전수아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 회장은 “전국형 자사고인 상산고만 구제된 것은 교육부와 교육감들 스스로 자사고 폐지에 대한 논리를 뒤엎는 꼴”이라며 “상산고와 하나고, 민사고 같은 전국형 자사고는 기숙 시스템이기 때문에 학비도 비싸고 우선 선발권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 회장은 “이번에 평가에서 탈락한 안산 동산고나 서울 8개 학교 같은 광역형 자사고는 학비도 월 50만원 정도이고 추첨에 의한 선발이기에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선발 될 수 있다”며 “이제 한국에서는 돈 많고 공부 잘하는 학생만 갈 수 있는 특목고, 자사고, 외고 등만 살아 남게 됐다”고 말했다. 오히려 고교 서열화를 조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 회장은 “제대로 된 평가를 한다면 우리 학부모들은 당연히 결과가 뒤집힐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표준안을 가지고 평가했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동의할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앞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북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신청에 대한 검토 결과, 상산고 지정취소는 부동의하고 군산 중앙고‧안산 동산고 동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9일 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대부고 등 자사고 8곳을 전격 취소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