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이 오는 9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타짜’(2006), ‘타짜-신의 손’(2014)을 잇는 ‘타짜’ 세 번째 시리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는 도박판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배신과 암투,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이번에 개봉하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화투는 포커로 종목을 변경했고 전작들과 달리 ‘팀플레이’에 주목했다.
애꾸(류승범)을 비롯해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 일출(박정민), 독보적인 손기술의 까치(이광수), 상대를 현혹시키는 연기력의 소유자 영미(임지연), 도박판의 숨은 고수 권원장(권해효)이 한 팀이다.
‘타짜:원 아이드 잭’의 연출은 ‘돌연변이’(2015)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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