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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지루할 틈 없는 강릉여름축제 '한창'

기사입력 : 2019년07월30일 09:12

최종수정 : 2019년07월30일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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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썸머페스티벌, 강형욱 훈련사의 경포썸머댕댕런 등
다채로운 축제 29일부터 경포해수욕장 등에서 열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올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바다와 추억과 즐거움을 줄 강릉여름축제가 한창 준비중이다.

2019 경포썸머페스티벌 포스터.[사진=강릉시]

먼저 푸른 동해바다 새하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7일간의 축제 ‘2019 경포썸머페스티벌’이 29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경포해수욕장 중앙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로맨틱오션나잇(발라드), 핫클럽 오션나잇(힙합, EDM), 판타스틱 오션나잇(K-pop, 댄스), 다이나믹 오션나잇(힙합) 등 매일 다른 컨셉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와 가수들로 무대가 펼쳐진다.

발라드 대표가수 김조한, 다비치와 래퍼 키썸, 이로한, 최진성 킬라그램, 아이돌 디크런치, 하이틴 그룹 등이 출연하여 강릉 경포바다를 시원하면서도 핫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다.

특히 8월 9일 오후 10시 00분, 경포백사장에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수중불꽃쇼인 하이드로 플라잉 공연으로 경포해변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형모래조각 및 모래썰매를 즐길 수 있는 경포모래조각페스티벌을 부대 이벤트로 진행하여 경포해변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포바다를 들썩이게 만들 유명 디제이와 함께하는 해변클럽파티 또한 매일 저녁 준비되어 있다.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2019 경포썸머댕댕런.[사진=강릉시]

이 뿐만 아니라, 8월 17일에는 강릉에 '개통령' 강형욱이 뜬다. 8월 17일 경포호수광장에서는 반려견들의 축제 ‘경포썸머댕댕런’이 개최된다.

반려동물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강릉시에서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인‘경포썸머댕댕런’은 개통령으로 유명한 강형욱 동물훈련사가 참여해 진행하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세미나, 반려견 동반 마라톤인‘댕댕런’, 애프터 콘서트 및 시상식 등의 본행사가 종료되면 평창남북영화제 선정 ‘언더독’을 상영하여 반려동물과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또한 썸머댕댕런은 티켓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해결하기 위하여 유기견 입양 플랫폼‘포인핸드’와 함께 유기견 방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티켓은 35,000원이며, 강릉시민에게는 3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뜨거운 여름, 경포 해변에 시원한 음악을 통해 강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경포썸머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또한 썸머 댕댕런 축제에서 반려견과 함께 한 여름 밤 시원한 경포호수를 따라 달리면서 아름답고 특별한 경포호수의 풍경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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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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