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31일 ‘2019년 을지태극연습’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을지태극연습에서 비상시 부여된 임무 및 기능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계획부터 사후조치까지 기관장과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공을 인정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전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기존의 전시대비훈련뿐만 아니라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한 국가위기대응훈련이 추가돼 처음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복합위기대응 및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사전 설명회를 통한 주요 임무 숙지 △현안과제 토의 △테러대비 대피훈련 △불시 비상소집훈련 △지진대비 민관합동 대응훈련 △통합방호 및 합동보안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 올해 연습 결과에 대한 자체 강평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사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조치도 취했다.
차민식 사장은 “비상대비태세 완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복합위기대응과 국가중요시설 방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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