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폭염으로 인한 도민피해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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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최저기온은 24~27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33~36도이다. 이날 도내에는 대부분 지역은 폭염경보가 발령됐으며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수량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도는 지난 2일부터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대비 및 폭염대책 영상회의를 주관해 비상대응하고 있다. 또한, 도는 폭염대비를 위한 홍보대책으로 전광판 1918회, 안부전화 홍보 722회, 앰프를 통한 방송 461회, 4만6314명에 휴대전화 문자 49회 발송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3일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측정됐다”며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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