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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무서운 상승세' KT, 458일만의 5위… 롯데는 꼴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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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NC 제치고 458일 만에 5위 진입
한화, 1123일 만에 꼴찌 추락… 롯데는 4연승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올 시즌 돌풍의 팀 KT 위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5위를 탈환했다.

프로야구 구단 KT 위즈는 6일 현재 50승1무53패 승률 0.4854를 기록, NC 다이노스(49승1무52패·승률 0.4851)를 제치고 가을야구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5위에 올랐다.

2019 KBO리그 순위. [사진= KBO]
KT 위즈 오태곤. [사진= KT 위즈]

지난 2015년 1군 무대에 진입한 KT가 5위에 오른 것은 458일 만이다. 또 6월 이후 5위에 자리한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특히 팀의 주축 타자인 외야수 강백호와 3루수 황재균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

강백호의 빈자리를 메운 조용호는 3번 우익수로 출전하며 지난주 타율 0.444(18타수·8안타)를 기록했다. 오태곤은 타율 0.350(20타수·7안타) 3타점 4득점 등을 올리며 팀의 상승세에 앞장섰다.

투수진에서는 윌리엄 쿠에바스와 김민수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2연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승리를 챙겼다. 새로운 마무리 이대은은 지난주 2세이브를 추가로 올리며 안정적인 피칭으로 뒷문을 지켰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3일 1위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0대3으로 패하면서 2016년 7월6일 이후 1123일 만에 꼴찌로 추락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지난해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낸 한화는 시즌 초반 한용덕 감독과 베테랑급 선수들과의 불화를 시작으로 선발진의 붕괴, 타선침체 등 각종 악제가 겹쳤다. 팀 타율은 0.252로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평균자책점 역시 4.96으로 9위다.

꼴찌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지난주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를 차례로 만나 4승1패를 기록하며 9위를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강로한.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전반기를 마친 뒤 양상문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인해 자진 사퇴하는 등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졌지만, 강로한이 득점권 타율 0.714(7타수·5안타), 전준우 역시 득점권 타율 0.500(6타수·5안타)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외인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는 지난 3일 두산과의 주말 2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했으나, 7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브록 다익손은 1일 삼성전에서 7이닝을 소화하며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주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를 만나 2승3패를 기록한 SK 와이번스는 69승1무34패 승률 0.670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타선에서 제이미 로맥이 지난 1일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리며 같은 팀 최정(22홈런)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등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투수진에서는 김광현과 헨리 소사가 각각 1승을 추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쳤던 키움 히어로즈(63승43패·승률 0.594)와 두산 베어스(60승43패·승률 0.583)는 각각 연패에 빠졌다.

키움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타율 0.381(21타수·8안타)를 기록하며 리드오프의 역할을 다했지만, 득점권 타율에서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박동원은 지난 1일 LG와의 경기에서 심판 스트라이크존에 불맞을 갖고 욕설을 내뱉는 등 14번째 퇴장을 당하며 분위기를 흐렸다.

두사 베어스는 지난주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2승3패를 기록했다. 외인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은 지난 7월30일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시즌 16승(1패)째를 수확하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를 지켰지만, 나머지 선발진이 1승도 따내지 못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타선에서 4번 타자 김재환의 타격감이 오른 것이 반갑다. 김재환은 지난 4일 롯데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득점권 타율 0.300(10타수·3안타)을 기록,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 [사진= 두산 베어스]

키움, 두산과 함께 상위권 다툼을 펼치고 있는 LG 트윈스는 56승1무45패 승률 0.554로 4위를 지켰다.

LG 타선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베테랑 타자들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상승세에 앞장섰다. 지난주 김민성과 박용택은 모두 득점권 타율 0.667(6타수·4안타)를 올렸고, 채은성 0.400(10타수·4안타), 이천웅까지 0.500(6타수·3안타)을 기록하며 찬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투수진에서는 외인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담 증세로 이탈했으나, 중간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대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2승을 거뒀다.

7위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44승1무57패 승률 0.436를 기록, KIA 타이거즈는 43승1무57패 승률 0.430으로 8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지난달 27일 투수 저스튼 헤일리를 방출하고 타자 맥 윌리엄슨을 영입하며 KBO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인타자 2명을 보유했다. KBO리그에서 외인선수는 한 경기에 두 명밖에 출전할 수 없다. 즉, 덱 맥과이어가 선발로 나설 때 다린 러프와 윌리엄슨 중 한 명의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

리스크를 갖은 영입이지만, 그 효과는 성공적이다. 윌리엄슨은 삼성에 합류한 뒤 타율 0.417(24타수·10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으며, 지난주 득점권 타율 1.000(2타수·2안타)을 올렸다.

KIA는 지난주 SK와 NC를 만나 4승1패를 올렸다. 에이스 양현종은 지난 4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역투를 펼치는 등 통산 3번째 완봉승으로 팀 상승세에 앞장섰다.

타선에서는 이범호의 등번호를 이어받은 박찬호가 득점권 타율 1.000(3타수·3안타)을 기록, 외인 타자 프레스틴 터커는 타율 0.375(16타수·6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 라이온즈 맥 윌리엄슨. [사진= 삼성 라이온즈]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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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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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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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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