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3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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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사진=김성원 의원실] |
초선의원이 3년 연속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된 것은 국회 관례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김 의원은 2017년 5월 제20대 국회 2기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정부 예ㆍ결산 심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국회 상임위에서 ‘꽃 중의 꽃’이라는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정부의 방만한 예산편성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 예ㆍ결산 전문가로 인정받는 만큼 정부예산에 대한 꼼꼼한 심사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중 당시 안상수 예결위원장으로부터 ‘매번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며 국회의원으로서 성실한 모습과 진지한 자세를 보여준 김성원 의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며 전체 예결위 위원들 앞에서 능력과 특유의 성실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 지난 2년간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약하며 지역구에 많은 예산을 챙기는 등 경기북부의 상징적인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3년 연속 예결위 위원에 임명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일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