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악인전’이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배급사 ㈜키위미디어그룹이 밝혔다.
‘악인전’은 지난 1일 폐막한 제23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액션부문 관객상을 받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다.
배급사 측은 “티켓이 조기 매진되고 추가 상영 요구가 빗발쳐 영화제 측에서 추가 상영을 긴급 결정할 정도로 영화제 내내 가장 핫했다”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키위미디어그룹] |
‘악인전’은 지난 5월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제52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Orbita 섹션)에도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총 336만 관객을 동원, 올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악인전’은 연쇄살인마를 잡아야만 하는 조직 보스와 강력반 경찰이 각자 목적을 위해 손을 잡는 액션물이다. 이원태 감독의 작품으로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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