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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강남 재건축, 수익성 악화에 해결책 마련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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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조합 "국토부 발표 내용 확인·검토하는 중"
업계 "사업진행 어려울 듯..지방사업장 관심 높아질 수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실시로 서울 강남 일대 정비사업 조합이 해결책 마련에 분주하다.

일반분양을 앞둔 강남 재건축 사업장들이 대거 분양가상한제의 영향권에 들어간 만큼 이 일대 조합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건설업계에서는 비용절감 압박에 재건축 사업 진행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감을 표시한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전경 [사진=뉴스핌DB]

12일 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에 시행 중인 분양가상한제를 민간택지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전에는 재건축·재개발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점이 '착공 전 관리처분계획 신청 단계'였지만 앞으로는 '최초 입주자 모집 단계'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이미 이주·철거를 끝내고 착공과 분양을 앞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게 된다.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일반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반포동 한신3차·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 △서초구 반포주공 1·2·4주구(주택지구)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 △강동구 둔촌주공 등이다.

이들 단지는 이미 사업계획과 조합원 추가부담금이 어느 정도 확정된 상태다.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떨어지면 조합원의 추가부담금이 증가해 사업이 혼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동구 둔촌주공, 잠실 미성·크로바, 서초구 반포주공은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만큼 분양가상한제의 직격탄을 받는 단지들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일반분양의 수익성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서초구 반포주공 재건축 조합관계자는 "국토부 발표 내용을 확인하고 검토하는 중"이라며 "시공사, 전문 협력업체와도 의논해야 해서 정확한 발표 시점을 확정짓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10일 총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가능하다면 총회 전 조합원들에게 보고할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포동 한신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조합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정책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조합 내부에서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은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관계자는 "시공사와 조합 간 회의를 거쳐서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며 "조합원들 대상으로 총회를 열어서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재건축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합이 일반분양 이익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건설사에 공사비를 줄이라는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는 공사 도급액을 받는 구조"라며 "조합이나 발주처인 시행사가 원하는 가격대에 맞추다가 금액 상한선을 넘기면 사업 자체가 불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가 시공비를 줄이려면 마감재 수준을 낮춰야 할텐데 조합에서 이를 수용할 수 있을지가 문제"라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지방 정비사업장에 건설사들 관심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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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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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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