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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부터 뉴트로 아리랑까지…국립중앙박물관, 위대한무형유산시리즈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8월16일 08:52

최종수정 : 2019년08월16일 08:52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공동 주관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가 오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포스터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10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종묘제례악 원형부터 뉴트로 아리랑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무형문화를 소개한다.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처용무, 영산재, 강강술래 등의 무대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역사문화유산을 통해 다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현대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창작무대와 스페인(플라멩코), 아르메니아(두둑), 대만(경극), 몽골(후미) 등 세계무형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월드 시나위도 펼쳐진다.

9월 1~22일 매주 일요일 '오감 연극놀이' 교육 프로그램, 추석주간(9월 14~15일) 오방색 팔찌 만들기, 전통문양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강강술래, 강릉단오제, 줄타기 등 전통놀이의 대형 놀이판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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