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문 유명 강사 10명 초빙, 자기탐색부터 pt최종면접 실전까지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대기업·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아카데미’는 ‘2018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인센티브 사업으로 광양만권 HRD센터가 수행하게 된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
취업 아카데미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20일 오후 2시 광양시 소재 락희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 오후 2시 광양만권HRD센터 중마교육장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26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교육기간은 8월 26일~9월 6일 까지 10일간 운영되며, 주요 내용으로 참가자의 네트워킹을 위한 Ice-Breaking을 시작으로 자기탐색, 채용트랜드 이해, 이미지 메이킹, 직무탐색, NCS 이해, 입사지원서 작성, 실전 면접, PT 최종 면접대비 등 대기업 공공기관 입사를 위해 필요한 과정을 강의와 실전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이번 강사진은 지방에서 모시기 어려운 서울 유명 취업전문 강사 10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PT를 담당했던 이법주 강사가 최종 PT 면접실전을 담당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공기업·대기업 취직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우리 시 청년 고용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