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지역정착지원형(1유형)으로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역내 사업장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180만원 한도로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매월 교통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사업장은 오는 26일~30일까지 모집하고 참여 청년 희망자는 다음달 2일~6일까지 동해시 경제과 일자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동해시는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현재까지 2018년 25명, 2019년 45명 등 총 70명의 청년을 채용한 사업장에 인건비 및 참여 청년에게 교통비, 자기개발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또 이번 정부 추경을 통해 국·도비 1억7300만원을 포함한 총 2억9400만원을 들여 35명의 청년 일자리를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청년과 기업을 연결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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