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분노의 질주:홉스&쇼’가 개봉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사진=유니버설픽쳐스] |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전날 11만942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9만3870명이다.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완벽히 다른 홉스와 쇼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엑시트’는 9만4966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75만3408명이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재난 탈출 액션물이다. 이상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조정석과 윤아가 호흡을 맞췄다.
3위에는 ‘봉오동 전투’가 랭크됐다. ‘봉오동 전투’의 일 관객수는 8만6527명, 누적관객수는 412만4628명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전투를 그렸다. ‘살인자의 기억법’(2017)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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