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형·뚜껑형 포함 총 74종..1인가구용 1도어 모델도 개선
4도어 프리미엄 시장 겨냥..4룸 4도어 모델에 메탈디자인 적용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위니아딤채는 사용성을 높인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니아딤채의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사진=위니아딤채] |
2020년형 딤채는 26년 동안 연구해온 국내 유일 김치연구소(現 발효미과학연구소)의 오리지널 발효과학 기술이 집약된 저장·숙성 기능을 탑재했다. 육류와 이유식 재료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을 최적화 하는 기능도 지원해 사계절 가전으로서의 김치냉장고 사용성을 대폭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트렌드를 디자인에 반영해 최상위 4룸 4도어 모델(551L)은 ‘New 3D 메탈’ 컨셉을 적용했다. 널찍한 금속 디스플레이가 상부에 위치해 사용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깔끔한 인상을 위해 돌출된 손잡이도 없앴다. 대신 신제품에 추가된 상실 하단의 금속 핸들은 안정적인 그립감이 특징이다.
신제품 딤채는 업계 최초로 빙온(氷溫)숙성모드를 지원한다. 빙온숙성은 빙결점(-1.7℃)과 0℃ 사이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빙온숙성방식 이용시 육류의 풍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Oleic acid)이 증가해 고기는 더욱더 연해지고 감칠맛이 생긴다.
업계 최초로 소분한 채소 등 이유식 및 샐러드 재료 보관 모드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육류와 생선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고메 케이스를 최고급 모델에 적용하고, 3룸 전 모델에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신선보관실을 탑재했다.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1도어 ‘딤채 미니 102L’ 모델도 개선됐다. 디스플레이를 상부 덮개에 위치해 사용을 개선했다. 고경도 메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유리 소재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글라스 도어 라인업을 추가 운영한다.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 74종으로 스탠드형 50종 출하가 84만~449만원대, 뚜껑형 24종 출하가가 69만~184만원대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김치 숙성과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식재료 보관 기능 강화에 가장 힘썼다”며 “시장1위 브랜드로서 사계절 가전으로 성장하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과 미래를 제시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