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장성문예회관서 공연...29일부터 예매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군민들을 위해 감성콘서트를 준비했다.
군은 다음달 10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수 변진섭, 김수찬이 출연하는 ‘YELLOW 감성콘서트’를 선보인다.
옐로우감성콘서트 포스터 [사진=장성군] |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가수, 가요프로그램 섭외 1순위,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변진섭이 출연한다. 변진섭은 ‘너에게로 또 다시’, ‘희망사항’, ‘새들처럼’ 등 가을 햇살처럼 감미롭고 따뜻한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 출신의 트로트 가수 김수찬도 공연에 함께한다. 김수찬은 히든싱어 남진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넘치는 끼로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간다간다’, ‘사랑의 해결사’, ‘둥지(남진)’ 등 리드미컬한 노래로 관중들과 호응하며 트로트의 흥겨움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장성군 문화시설사업소 홈페이지(culture.jangseong.go.kr)를 통한 인터넷 예매나 전화(☎061-390-8475, 8476) 또는 방문 예약 모두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 친구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조기매진이 예상되니 서둘러 예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