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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고분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 '대담신라'에서…2회차, 29일 경주서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3:59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14:01

'신라고분의 보물' 주제로 2차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신라 고분 발굴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문화재 전문가들이 대담형식으로 들려주는 '2019년 대담신라, 신라고분 발굴이야기(2회차)'를 오는 29일 오후 7시 경주에서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대담신라'는 신라의 역사와 유적에 대해 지역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소속 학예사들과 문화재 전문가들이 카페에서 직접 마련하는 문화재 설명 행사다. 지난해 시작 이후 지금까지 다섯 차례 개최됐다.

올해는 신라고분을 주제로 총 3회(5월 23일, 8월 29일, 11월 7일)에 걸쳐 진행 중이며, 5월에 '신라고분과 사람들'을 주제로 1회차 행사가 열렸다. 오는 29일에 열리는 2회차 행사는 '신라고분의 보물'을 주제로 신라 고분에서 확인된 화려한 금관과 장신구, 유리 등 아름답고 정교하며 경이롭기까지 한 유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무덤의 주인공이 착용한 장신구부터 마구류 등 알기 어려웠던 유물들을 쉽게 정리해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담신라'는 사전신청 인원을 대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11월 행사 신청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고분발굴조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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