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내달 20일까지 ‘2019년 서구민 행복 1번가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공무원이 자유로운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해 제안제도의 참여율을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포스터 [사진=광주 서구청] |
공모분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모든 분야로 재정수입 증대방안 또는 행정개선에 효과가 있는 제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 제안, 기타 구민 편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등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그동안 접수된 일반제안과 함께 소관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여부가 결정되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등급을 결정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12월에는 금상 1편(50만원), 은상 1편(30만원), 동상 2편(20만원), 장려상 3편(15만원)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만~5만원 상당의 광주상생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구청 기획실 정책개발평가팀(062-360-7526)으로 하면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구민이 제안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