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KT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11일 장 초반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KT는 전날 대비 2500원(4.12%) 오른 6만3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호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T는 전날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8조2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조4691억원으로 205% 늘었고 순이익은 1조8368억원으로 340.4%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증권사들은 KT가 주주환원을 확대할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SK증권은 이날 리포트에서 KT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는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2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바 있는데 매년 2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이 유력하며 개정될 상법에 따라 외국인 지분보유 한도를 고려해 소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