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청와대통신] "내가 홍보모델"...문대통령, 현대차에 힘 싣는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 대통령, 올들어 현대차 일정 많아...일자리·파급효과 기대
임기 중 4번 수소차 탑승..."내가 홍보모델" 직접 언급 화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에 이어 28일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통상 대통령은 특정 기업의 행사에 이틀 연속 참석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문 대통령이 유독 현대차 관련 행사에 많이 참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문 대통령은 28일 해외 공장 운영을 중단하고 국내로 복귀한 대기업의 첫 사례인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이화공단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기공식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현대모비스를 자랑스러운 업체라고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울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기공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현대모비스를 치켜세우면서 "제조업 해외투자액의 10%만 국내로 돌려도 연간 약 2조원의 투자와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고 언급, 다른 대기업들의 국내 투자도 요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현대 관련 일정을 진행했다. 앞서 전날인 27일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수소차인 넥쏘를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하고 청와대 내 집무실에서 본관까지 직접 탑승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만이 아니라 문 대통령은 임기 동안 수소차 등 현대자동차 그룹 관련 일정을 유달리 많이 진행해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수소차를 총 4차례 탑승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유럽 순방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넥쏘'를 직접 시승하며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내가 아주 홍보모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스스로 현대차 행사에 자주 찾아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2월에는 넥쏘 차량에 자율주행기술이 접목된 차를 직접 시승했고, 지난 6월에도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수소버스 제막식을 방문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대통령 전용차량으로 도입된 현대 수소차 넥쏘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와 광주형 일자리 등의 현대차그룹 일정에도 빠짐없이 참여했다. 2017년 12월 중국 중경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방문,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을 자동차 강국으로 만들고 제조강국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월에는 전국경제투어의 네번째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분야를 울산의 미래산업으로 지정하면서 현대자동차 부스를 참관했다.

또 지난 1월 30일 광주형 일자리 현대차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광주 산업단지에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공장이 들어서기만 해도 1만2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며 "산업구조의 빠른 변화 속에서 노사와 지역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을지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이 현대차그룹 행사에서 언급한 발언을 보면 "일등공신", "모범사례".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리는 기업" 등의 칭찬이 주를 이룬다. 그만큼 현대차그룹이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나섰고 문 대통령이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자동차는 한국을 대표하는 제조업으로 부품과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며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일자리 집약형 산업을 키우는 현대자동차가 갖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문 대통령이 현대차에 고마워하는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