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강소농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4회에 걸쳐 농식품 브랜드 개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컨설팅에는 2년 전 귀농해 농업농촌 전문 솔루션 및 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이며, 올 상반기 앱 기반 영농일지인 스마트영농파트너를 개발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우수상을 받은 팜앤디 협동조합의 서동선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강소농 농식품 브랜드 개발 교육 [사진=곡성군] |
서 대표는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파악해, 소비자 중심으로 시장 접근을 바라보고 서비스를 디자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육 참석자들은 브랜드 경험에 대한 개념을 사례와 함께 자신의 제품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학습하고, 도출된 자신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문 디자이너과의 협의를 거쳐 자신만의 브랜드와 로고를 만들게 된다.
제작된 BI 또는 CI는 농가에서 명함, 제품포장 등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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