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은 늘어..1만9094가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만에 감소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6만3705가구) 대비 1.8%(1176가구) 줄어든 6만2529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5,6월 연속 증가하다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악성 미분양으로 구분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1만8693가구)대비 2.1%(401가구) 증가한 1만9094가구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789가구로 전달(1만1608가구) 대비 7.1%(819가구) 줄었다. 지방은 5만1740가구로 전달(5만2097가구) 대비 0.7%(357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5568가구) 대비 5.9%(326가구) 줄어든 5242가구다. 85㎡ 이하는 전달(5만8137가구) 대비 1.5%(850가구) 감소한 5만728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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