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도 가입 행렬에 동참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당정청이 하나 되어 대일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부품·소재·장비 국산화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1층에 위치한 농협은행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kilroy023@newspim.com |
NH-아문디에서 지난 14일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는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 보수와 판매 보수를 낮춰 수익을 국내 부품·소재·장비분야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필승코리아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 그 이후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연이어 가입 행렬에 참여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전날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 KB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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