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내달 2~10일 9일 간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법인·단체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를 보조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 기업체(법인·단체)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180만원까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월 5만원의 문화활동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사업체 별 현장 면접 매칭데이가 내달 17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채용이 확정되면 9월 중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백은이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청년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여건의 기업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