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화장품 찾아 원재료 국산화 위한 당정 지원 강조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생 현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온 더불어민주당이 4일 화장품 업계를 찾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 소재 서울화장품을 방문해 화장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국내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07 leehs@newspim.com |
민주당은 지난 6월 일본의 대(對)한 수출규제 조치 이후 범정부 차원에서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대외 의존도 완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경기 화성의 반도체 관련회사 동진쎄미캠과 인천 서구의 포토레지스트 관련사인 경인양행, 인천 삼천리 기계공장 등을 방문하는 지원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현장 최고위에서는 선제적으로 수입 원료 다각화 및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를 찾아, 화장품 원재료 국산화와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당정의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해찬 당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등이 이날 회의에 참석한다.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맹성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도 함께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에는 서울화장품을 비롯해 대봉엘에스, 피엘코스메틱, 코스앤바이오, 바이오에프디엔씨, 새벽, 에스테르 등의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중소벤처부 중소기업옴부즈만·중소기업정책실장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현장에 방문한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