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대응팀·자살예방센터 격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보건복지부는 김강립 차관이 5일 경기도 '화성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자살예방 사업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서울 바이오이코노미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9.05 dlsgur9757@newspim.com |
경기도 화성시는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성시는 읍·면·동 케어안내창구를 기반으로 대상자 발굴, 두드림팀 방문면담과 평가, 지역케어회의를 통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케어안내창구, 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회 심사대상자 등과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퇴원후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훈련이 필요한 경우 자립체험주택을 거쳐 지역사회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 그린마을' 사업과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를 웃돌던 자살률이 지난 2017년 기준 19.8%까지 떨어졌다.
김강립 차관은 화성시 '선도사업' 및 '자살예방 사업' 현황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점검했으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대응팀과 자살예방센터 등을 둘러본 뒤 사업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열정을 갖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과 자살예방 사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장의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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