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군 난립 속 오세훈과 본선 구도 주목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성동구청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열린 자신의 북콘서트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구청장은 '도시혁신 매우만족' 북콘서트에서 "세금 아깝지 않은 서울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뒷받침해주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멋지고 행복하고 편안한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서울 유일 3선 구청장인 정원오는 조만간 구청장직에서 사퇴하고 설 연휴 이후 공식 출마 행사를 열 계획이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 스타일을 이정표로 삼아 "대통령님의 효능감 주는 행정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회고했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말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 이후 차기 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며 급부상했다. 성수동 개발 성공 사례 등 실적도 뒷받침되며 민주당 내 유력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정원오 구청장을 포함해 김영배·박주민·박홍근·서영교·전현희 등 현역 의원 5명이 잇달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나경원·신동욱 의원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