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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정원오, 연일 신경전…태릉CC·삼표레미콘·시내버스 두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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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원오, 일머리 있었으면 개발 진작 했을 것"
정원오 "이중적 태도…10년간 업데이트 안 된 것 아닌가"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태릉CC 부지 주택 공급과 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서울시내버스 등 주요 사안을 둘러싸고 연일 설전을 벌였다.

오 시장은 3일 정 구청장의 '안방'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일대 삼표레미콘 부지를 찾아 본인의 성과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026 신년 참배를 하기 위해 들어서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1.01 pangbin@newspim.com

이날 오 시장은 본인의 재선 이후인 2021년부터 삼표레미콘 부지개발에 속도가 붙었다고 했다. 그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정 구청장이) 일머리가 있는 시장과 구청장이었다면 이 일을 2015년, 2016년에 진작 (삼표레미콘 부지개발을)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구청장은 관련해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참석해 '이중적인 태도'라고 꼬집었다. 그는 "(오 시장이 사퇴했다 복귀한) 10년 동안 성수동 삼표레미콘뿐만 아니라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에 대한 업데이트가 안 된 거 아닌가"라고 했다.

앞서 두 사람은 태릉CC 관련해서도 충돌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세운지구 개발은 반대하면서 태릉CC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태릉CC는 문재인 정부 당시 세계유산영향평가에서 5000가구 공급으로 개발이 제한됐음에도 1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봤다.

반면 정 구청장은 두 지역 모두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맞게 개발하면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태릉CC의 경우 정부는 세계문화유산인 태릉과 강릉 인접성을 감안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겠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세운4구역은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구한 사안임에도 서울시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짚었다.

오 시장은 "(정부의 개발 대상에) 태릉CC가 포함된다면 세운지구도 가능해야 한다"며 "정 구청장은 서울시민과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할 거냐, 대통령 입장에 맞춘 정책을 계속 해 나갈 거냐"고 재차 반박했다.

최근 파업 사태가 빚어진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서도 정 구청장은 "구조적 모순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버스 운행에 드는 모든 비용과 업체 이윤까지 표준운송원가에 포함해 서울시가 100% 보전해 주는 구조라 경영 효율화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다. 정 구청장은 문제 해소를 위해 철도망 중심으로 교통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공공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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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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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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