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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8월 PPI·CPI 등 주요 경제지표 주시...ECB 통화정책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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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번 주(9~13일) 뉴욕증시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소식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도 증시의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다우존스 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지난주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에도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2만6797.46로 마감했으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09% 오른 2978.7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8103.07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뉴욕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주 대비 각각 1.5%, 1.8%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도 전주 보다 1.8%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스위스 취리히 대학 연설을 통해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하며 연준은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에 나섰다는 소식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비농업신규 고용은 13만 증가에 그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장에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는 한층 경감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0월 초 고위급 무역협상이 열릴 예정이며, 이번 달에는 차관급 협상이 예정돼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도 성명을 통해 미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개최하는데 미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지난 6일 경제매체 CNBC에 "최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 간의 전화 통화가 매우 잘 이뤄졌다"고 밝혀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중 무역협상 개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이제 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NBC는 금주 발표되는 경제지표의 결과가 증시의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오는 11일과 12일에 발표되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두 지표의 결과를 통해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제임스 마세리오 미 주식 공동 대표는 "인플레이션을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지표는 어떤 것이든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것(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과정에서 가장 비중 있게 평가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2일에 열리는 ECB의 통화정책회의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ECB의 기준금리를 인하가 유력시되고 있다. CNBC는 일부 전문가들이 ECB가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 이번 주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9일에는 7월 소비자 신용이 발표된다.

10일에는 8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와 7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가 나온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의회 증언도 예정돼 있다. 또 이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11일에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7월 도매재고,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발표된다.

12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8월 실질소득,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천연가스재고 등이 나온다. 이날 브로드컴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에는 8월 소매판매와 8월 수출입 물가지수, 7월 기업재고가 발표된다.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도 나올 예정이다. 

무거운 표정의 월가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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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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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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