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 "인천시, 공원일몰제 대응 최우수 지자체"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지자체별 공원일몰제 대응실적 종합평가결과 10일 발표
인천에 이어 대전·제주·대구·부산 순으로 높은 평가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가 내년 7월 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별 장기미집행공원 대응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 인천시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공원일몰제란 지자체가 도시군계획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부지를 20년 동안 집행하지 않으면 그 효력을 상실하는 제도다.

지자체별 종합평가 결과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지자체는 인천시로 조사됐다. 대전, 제주, 대구, 부산은 그 뒤를 이었다.

공원일몰제 대응 우수 지자체 평가 결과 [자료=국토부]

상위 5개 지자체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천시는 공원집행률, 공원조성 계획율, 예산투입률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비우선관리지역에도 관리방안을 마련해 대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는 공원집행률, 공원조성 계획율, 예산투입률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실효 대상 공원 전체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시는 지난 8월 공원조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까지 지방채 4300억원을 추가로 발행해 예산투입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도 공원조성계획율과 예산투입률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토부는 내년 7월 실효대상인 1766개 공원(363㎢)을 전수조사하고 지자체별 △공원집행률 △공원조성계획률 △공원조성 예산투입률 △공원별 세부계획 수립 수준 △난개발 가능성(개발압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주요 3대 평가지표별 지자체 순위를 보면 공원집행률에선 세종시(97.5%)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집행률은 공원으로 결정된 전체면적 중 실제 조성된 공원의 비율이다. 세종시에 이어 인천시(74.8%), 경기도(64.7%), 서울시(58.7%), 광주시(54.5%) 순으로 높았다.

일몰대상 공원 중 조성 중인 공원 비율을 나타내는 공원조성 계획률은 제주도(100%)가 가장 높았다. 광주시(93%), 부산시(82%), 전북도(80%), 인천시(80%)는 그 뒤를 이었다.

예산투입률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대전시로 조사됐다. 예산투입률은 지자체 2019년 예산 대비 2020년까지 공원조성을 위한 재정투입액 비율이다. 서울시(8.3%), 대구시(7.8%), 울산시(4.2%), 부산시(3.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권혁진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전국 모든 지자체 담당자들이 이번 평가에 따른 순위와 관계없이 공원일몰제에 대응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gk력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공원일몰제로부터 최대한 많은 공원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마련한 관계부처 합동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방안대책을 통해 지방채 이자지원, 국·공유지 실효 유예 등을 추진하고 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