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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초라한 명절맞이… 삼표 풍납공장 레미콘 기사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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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이전 절차 시작...레미콘 기사 보상협의회 참여 거부당해
"우리가 원하는건 보상금 아닌 일자리...대화에 참여시켜달라"
삼표 "구청 대체부지 협조해야" vs 송파구청 "알아서 해결하라"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송파구청은 국민혈세 낭비말고 일자리부터 보장하라!"
"더이상 죽을 수 없다 송파구청은 협력업체 생존대책 마련하라!"

지난 9일 오전, 다시 찾은 삼표 풍납공장은 1년 전과 달라진 게 없었다. 공장 외벽과 내부 시설물에는 여전히 생존권을 호소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들락날락하는 레미콘 차에도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곳곳에 붙어있는 현수막과 레미콘 차 소리만 가득한 공장에는 적막함이 감돌았다.

달라진 것은 출입구였다. 공장 입구에는 사설 경비 직원이 아닌 빨간 머리띠를 두른 레미콘 기사 한 명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이라고 했다. 이처럼 기사들이 돌아가며 입구를 지키고 서 있는지도 5개월이 다 돼간다고 했다.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삼표 풍납공장 입구에서 찍은 사진. 레미콘 기사들이 돌아가면서 입구를 지키고 있다. 왼쪽은 김상기 삼표풍납공장비대위 부위원장. 2019.09.10 [사진=민경하기자 204mkh@]

이들이 공장을 지키며 생존권을 주장하는 이유는 공장 이전 문제 때문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풍납토성 복원사업 계획에 풍납공장이 포함되면서, 삼표와 서울시(송파구청)는 갈등을 빚어왔다. 삼표는 이전을 거부하며 지난 2017년 사업인정고시 철회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월 대법원이 송파구청의 손을 들어주면서 이전은 확정됐다.

이전 명령이 내려졌지만, 삼표가 마땅한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하면서 폐쇄 명령과 같은 꼴이 돼버렸다. 타 공익사업의 토지 보상 방법과 달리 풍납공장은 문화재보호법이 적용돼 공장 이전에 대한 보장이 없다. 이에 송파구청은 대체 부지를 보장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삼표는 대체 부지를 찾을때 까지는 나갈 수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문제는 레미콘 기사들이다. 이들은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삼표 소속이 아니고, 보장받는 것도 없다. 생산량에 맞춰 기사들과 계약하는 레미콘 업종 특성상 인근 공장으로 새로 출입하기도 어렵다. 풍납공장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원은 120여 명 정도로, 레미콘 기사 85명 외에도 덤프트럭·PCT 차량 등 운전기사들과 정비공들이 있다. 대체 부지 없이 풍납공장이 사라지면 이들은 그대로 일자리를 잃는다.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삼표 풍납공장에서 만난 유성준(왼쪽) 삼표풍납공장비대위원장과 김상기 부위원장. 2019.09.10 [사진=민경하기자 204mkh@]

이날 만난 현장에서 만난 유성준 삼표풍납공장비대위원장과 김상기 부위원장은 일자리만 보전해달라고 했다. 유 위원장은 "개인사업자라고 하지만 레미콘 기사들은 공장 하나가 사라지면 일자리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기사들 대부분이 십수년간 풍납공장에서만 수입을 올리고 있었는데, 대체부지 없이 공장이 폐쇄되는 것은 일을 그만두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피해 보상금이 아니라 지금처럼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일자리만 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일자리 보전이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지난 2015년 공장을 이전한 우림·흥국레미콘은 하남시에서 대체 부지 마련에 협조해줘 함께 일하던 기사들도 일자리를 보전받았다.

십수년간 일해온 일터를 한순간에 잃게 생겼지만 레미콘 기사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3차례 열린 보상협의회에 참석을 모두 거부당했으며 아직까지 보상대상에 포함된 적조차 없다. 지난 8월 19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직접 만나 일자리 보전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이를 문서화해달라는 기사들의 요구 또한 묵살됐다.

그래서 이들은 공장 손실보상을 평가하는 송파구청 관계자들과 감정평가사의 진입을 직접 막았다. 김상기 부위원장은 "지난 2013년에 구청 측에서 용역깡패를 동원해 들어온 이후로는 기사들도 구청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며, "우리에게 일자리를 약속하던 구청 담당자들도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매번 교체돼 논의를 이어가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대화에 참여시켜주지도 않을 뿐더러 일부 기사들에게 협박이나 회유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갈등의 골이 깊어졌지만 삼표와 송파구청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삼표는 기사들의 일자리 보전을 위해 대체 부지 확보에 송파구청이 협조해달라는 입장이고, 송파구청은 기사들의 일자리 문제는 삼표에서 알아서 해결하라는 입장이다. 뒷짐지는 삼표와 귀를 닫은 송파구청 사이에 낀 레미콘 기사들은 양쪽 어디에도 기댈 수 없다.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삼표 풍납공장 내부에서 찍은 사진. 레미콘 차들이 생존권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붙인 채 나란히 주차돼 있다. 2019.09.11 [사진=민경하기자 204mkh@]

소모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기사들의 수입은 줄고 있다. 유 위원장은 "공급이 불안정하다는 이미지가 생겨 공사 현장에서 풍납공장 기사들에게 물량 자체를 주지않고 있다"며 "작년과 비교했을때 기사들은 평균 40%씩은 물량이 줄은 상태"라고 토로했다. 월 수입으로 치면 120만원 정도가 줄었다고 한다.

유 위원장은 "우리 기사들도 문화재 복원의 중요성도 인근 주민에 대한 미안함도 모두 느끼고 있고 공장 이전에 대해 찬성한다"며, "단지 우리도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3~50대 평범한 가장들로, 일자리는 생존권과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공장을 나와보니 맞은 편에는 풍납토성 복원공사가 한창이었다. 레미콘 공장과 문화재 공사장, 그 사잇길을 매일 달리는 레미콘 기사들에게는 여전히 발언권이 없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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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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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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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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