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진] MLB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꺾고 서부지구 3위 유지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09:37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09:37

샌프란시스코 선발 쟈니 쿠에토가 호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윌 스미스(왼쪽)가 9회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마이애미 선발 엘리저 에르난데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캘리포니아=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점차 승리를 따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72승78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1위 LA 다저스는 7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했으며, 2위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쟈니 쿠에토는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 다섯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타일러 로저스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가 가져갔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본 마우리시오는 상대 선발 엘리저 에르난데스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7회초 마이애미가 극적인 동점을 엮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그네우리스 시에라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때 상대 실책가지 겹치며 3루까지 진루. 후속타자 존 베르티는 1타점 적시타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가 8회말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야스트렘스키와 벨트의 연속 안타, 롱고리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보트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후속타자 크로프드의 타석 때 상대 교체투수 라인 스타넥이 폭투를 범하며 야스트렘스키가 득점에 성공했다.

2대1로 앞선 9회초 샌프란시스코는 윌 스미스를 투입, 1사 후 알파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2019.09.16.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